“의심이 많은 나지만, 슬슬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내 인생에 꿀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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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성진환, 오지은이 들려주는 행복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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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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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진 않겠지만, 쓰라린 일도 많겠지만,

함께라면 우리는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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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모양은 어떤 모양일까. 완전한 동그라미일까, 반짝반짝 별 모양일까, 안정적인 네모 모양일까. 불교에서 마음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것이라던데 행복도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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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결혼에 환상이 없던 페미니스트 남녀가 결혼을 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깨닫게 되는 ‘함께’의 의미, 행복의 가능성을 잔잔하게 비춘다.

결혼과 육아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지만,

부부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일상의 행복들을 만들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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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모양은 정말 어떤 모양일까. 그런데 그 모양이 중요하기는 할까.

분명한 건, 우리에겐 우리 행복의 모양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 기억한다면, 우리의 삶도 조금은 편하고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서평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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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뷰어 모집] 성진환 x 오지은 에세이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리뷰어를 모집합니다|작성자 다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