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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들의 수다 속에 등장한 책들
이 름 : 다산북스   작성일 : 2016-04-28    
 

안녕하세요.

청소년팀 편집자 KS입니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잖아요.

편집자인 제게는 역시 편집자인 친구들이 많습니다.

대학 때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저와 마찬가지로 출판계로 온 경우도 있고요,

출판사에서 동료로 만났다가 동료를 넘어 친구 사이가 된 경우도 있지요.

 

편집자 친구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다 보면

아무래도 책 이야기가 나올 때가 종종 있죠.

 

연말연시를 맞아 오랜만에 여러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편집자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 화제에 오른 책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KS) 나 주말에 <마션> 봤어.

편집자 A) 영화? 책?

편집자 KS) 영화.

편집자 A) 책을 봐. 나도 영화 봤는데 책이 더 디테일해서 더 재밌어.

편집자 KS) <오베라는 남자>도 영화로 나오는데.

편집자 A) 아, 그러고 보니 <오베라는 남자>도 재밌게 읽었지. 영화로도 보고 싶다. 그래도 원작이 더 재밌긴 하겠지.




 

 


편집자 B) 청소년 문학 작가 중에 보면 말이야, 성인 문학으로 가고 싶어 하거나, 병행하고 싶어 하는 작가들이 있더라고.
편집자 KS) 응, 그런 작가들이 있지.
편집자 B) 구병모 작가는 이번에 상도 받았잖아.
편집자 KS) 그 상 이름이 뭐더라. 검색해 볼게. (...) 아, 오늘의 작가상. 책 제목은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편집자 B) 청소년 문학에 집중하려는 작가는 누가 있을까? 김려령 작가?
편집자 KS) 김려령 작가도 성인 문학 쓴 적 있어. 작년에도 냈어. <트렁크>라고.

 

 

 



   


편집자 C) 나 요새 오가와 요코 책 다시 읽고 있어. <임신 캘린더>랑 또...
편집자 KS) 아, 그래? 나 예전에 네가 추천해서 <임신 캘린더> 읽었잖아.
편집자 C) 취향에 맞았어?
편집자 KS) 되게 인상적이었어. <다섯째 아이>도 생각나고.
편집자 C) 사실 이 작가 작품 중에서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 훨씬 더 유명하긴 하지. 그 작품도 좋긴 좋아.
편집자 KS) 난 그건 안 읽어 봤어. 그건 <임신 캘린더>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를 것 같다.



 

 


 


편집자 D) 나 얼마 전에 <타임 푸어> 읽고 완전 동감했잖아. 난 유부녀도 아닌데 말이야.
편집자 KS) 아, 그 책. 난 제목만으로도 이미 동감했어.
편집자 D) <기획된 가족>도 생각났어. 이건 한국 얘기지. 피곤해서 결혼 못 하겠다.
편집자 KS) 우리 그때 <기획된 가족> 읽고서 격하게 동감했던 거 기억난다. 근데 너 어차피 다음 달에 결혼할 거잖아.
편집자 D) 사실 육아가 더 걱정이지. <타임 푸어>나 <기획된 가족>도 결혼보단 육아의 문제야. 내가 애를 낳게 되려나 모르겠어.
편집자 KS) 그래도 애가 있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행복할 거라고 봐. 근데 나도 내 자신이 애를 낳을지는 모르겠다.



 


 


편집자 KS) 지금도 <미움받을 용기>가 베스트셀러 1위더라. 읽었어?
편집자 E) 아니, 안 읽었어.
편집자 F) 나도 안 읽었어.
편집자 KS) 나도 안 읽었는데.
편집자 E) 우리가 이래서 안 되는 거야.
편집자 F) 반성해야 돼.
편집자 KS) 자, 그러니까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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