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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작업실
이 름 : 다산북스   작성일 : 2017-01-10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심입니다.



텀블벅(https://tumblbug.com)이라는 사이트를 들어 보셨나요?

시중에 나오기 전 후원을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는 펀딩사이트인데요,

일반 서점에서 판매가 안 되는 간행물이나 책들, 디자인 상품들을 살 수 있어서

종종 이용하곤 합니다.

   

 
 

그중 한 프로젝트에 눈길이 가서 눌러봤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프로젝트를 후원시 모형 소녀상+후원자 명단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하네요

포스팅 캡쳐하러 갔다가 질러야겠네요 ㅋㅋ


 



펀딩한 간행물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ㅋㅋㅋ

원래 제가 소개하려고 했던 것은 수상한 작업실이라고 하는 잡지(?) 간행물인데요,

어쩌다 창간호부터 펀딩하기 시작하여

(아는 지인분이 참여하셔서... 갈취 아닌 갈취를... 또르르)

지금은 3회째 펀딩하고 있네요.

그림책 창작자 (그림작가, 디자이너, 편집자)들이 상업적 시장 논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작업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수상하고, 목적 없고, 교훈 없는 글과 그림을 엮은 잡지..입니다.


 


올해는 김다정, 김도아, 김선남, 김창희, 박보미, 유승범, 하영 7분의 그림책 작가들과

서채린 편집자, 이재희 디자이너, 인쇄업체 공간에서 참여하셨네요.

주제는 무려 나의 정신병력 고백기입니다.


자꾸자꾸 화가나는 병, 가방에 꾸역꾸역 싸들고 다녀야만 직성이 풀리는 병,

옷이라면 환장하는 병, 버리지 못하고 차곡차곡 쌓아두는 병 등

다양한 정신병력(?)이 소개됩니다 ㅋㅋㅋ

그중 저의 눈을 사로잡는 한 병이 있었으니!!

 

저 익숙한 뒷태...

마치 너를 보듯 나를 보는 것 같구나...

동짓날 밤이 너무 길다고 달리지 맙시다.

우린 볼트가 아니잖아요

 


한잔도 좋지만,

마음을 땃딱하게 하는 책 한권 읽으시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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